강남좌파와 아이폰
SocialBrain/진화심리 :
2010/01/22 08:38
(진화심리로 본 아이폰 열풍, 파충류 자본주의 vs. 포유류 자본주의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아이폰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매력"을 꼽으면 그리 틀린 답은 아닐듯 합니다. 실제로 애플은 자사 제품을 "매력"으로 자리매김(positioning)하고 하고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이나 마케팅뿐 아니라 제품개발방향 자체도 "매력"코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진화심리로 본 아이폰 열풍"에서 지적했듯, 아이폰 열풍에는 우수한 정신적 특질 (mental trait)를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가 깔려있습니다. 아이폰을 쓰는 것이 스스로를 매력적인 존재로 느끼게 하기에 아이폰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포유류가 파충류보다 훨씬 매력적이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
강남좌파는 아이폰을 많이 닮았습니다. 아이폰을 살만큼 강남좌파의 주머니가 두둑하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강남좌파"라는 것은 우수한 뇌를 지니고 있다고 과시하는 것이란 점에서 아이폰과 닮았습니다.
강남좌파란 생활수준은 강남사람 못잖으면서 생각은 좌파적인 사람들을 말합니다. 아파트나 땅 갖고 있어도, 종부세 같은 좌파적 정책을 환영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상속세를 더 많이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버핏같은 부자들처럼 말입니다. 렉스서좌파, 분당좌파, 과천좌파 등 다양한 용어법이 있습니다.
(강남좌파에 대해서는 고재열님의 독설닷컴에서 심층적으로 다뤘습니다.)
민노씨에 따르면 강남좌파를 "존재와 의식의 균열 혹은 긴장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극복"하는 것으로 보기도 하고, 좌파임을 지적악세사리 정도로 여기는 "지적 된장질"로 보기도 합니다.
저는 강남좌파를 "매력"이란 틀로 봅니다.
왜냐고요? 끌리니까요. (매력과 동어반복입니다. ^^;;;)
왜 동어반복하냐고요? 매력이란 것은 이성적 사고에서 오는게 아니거든요. 직관적이고도 감성적 반응입니다. 아기를 귀엽하고 여기는 것이 직관적이고도 감성적인 반응인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는 케익에 끌리고, 미녀에 끄리고, 아기에 끌립니다. 조금 썰렁하게 설명하자면, 케익과 미녀와 아기는 생존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케익 안에 듬뿍 들어있는 글루코스란 놈을 아무리 들여다 봐도 달콤함을 찾을수 없습니다. 글루코스가 에너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즐거움을 느끼게 된것이지요. 탄탄한 피부와 근육, 잘록한 허리, 반듯한 이목구비 등을 갖춘 사람이 매력적이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탄탄한 피부와 근육 아무리 들여다 봐도 매력적인 구석 찾을 수 없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피부를 아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란 단어와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탄탄한 피부와 근육과 반듯한 이목구비를 지닌 짝은 만나는 것이 번성할수 있는 확률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숫꿩의 꼬리가 화려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화려하고 커다란 꼬리는 개체의 생존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해요인이 됩니다. 쉽게 사냥당해, 먹잇감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화려하고 커다란 꼬리를 지니고 있는 이유는 "까짓 것"정도는 생존에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기 떄문입니다. 그만큼 우수한 존재라는 것이고, 그만큼 번성할수 있다는 지표가 됩니다. 자연스럽게 꼬리가 화려한 꿩의 자손이 번성하고, 화려한 꼬리가 매력적이게 된것입니다. 이런 것을 성선택 (sexual selection)이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화려한 꼬리는 무엇일까요? 물론 외모, 부, 체력 포함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꿩수준의 것들입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우수한 것은 고도의 지능을 갖춘 두뇌입니다. 그런데, 이 고도의 지능은 복작한 사회를 구성하면서 갖게 됐습니다. 이를 사회뇌 가설 (social brain hypothesis)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우수한 두뇌를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이론입니다.
즉, 인간에게 꿩의 화려한 꼬리는 뇌의 우수성을 알릴수 있는 그 무엇이란 것입니다. 사람들은 뇌가 우수한 사람에 본능적으로 끌립니다. 뇌가 우수하다는 것은 단지 수학문제를 잘 풀고, 영어단어를 잘 외우고, 한글 띄어쓰기를 정확하게 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뇌가 우수함을 과시하기 위해서는, 그 지표가 속일 수 없는 그 무엇이어야 합니다. 그 지표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해관계 앞에서 벌이는 행동입니다. 작은 손해에 연연하지 않는 것은 단지 통이 크기 때문이 아닙니다. 의식적으로 미래의 큰 이익을 계산하기 때문도 아닙니다. 이런 문제를 intertemporal choice라고 하는데,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내놓은 계량모델이 잘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인간이 계획을 세우고, 남을 생각할줄 알고, 미래의 더 큰 이익을 위해 눈앞의 작은 만족을 유예하는 것은 뇌, 특히 전전두엽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강남좌파의 가장 큰 특징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Noblesse oblige: the obligation of the nobility)에 충실한 것입니다. 노블리스(부, 권력, 지위)에 따른 오블리제(의무)를 다한다는 것이지요.
보통, 부가 쌓이고, 권력을 갖게 되면 의무를 잊게 됩니다. 이는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부와 권력의 심리가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의무를 잊지 않는다는 것은 뭔가 특별한 구석이 있다는 지표입니다. 그 특별한 구석이란게 바로 뇌의 우수한 특질입니다.
어찌보면, 강남좌파는 가장 보수적인 사람들입니다. 개인의 주머니를 털어가며 판이 깨지지 않도록 하니 말입니다. 역사적으로 부자와 권력자들이 체제를 바꾸는 혁명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이들이 혁명의 원인제공을 한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강남좌파는 체제붕괴로 이어지는 혁명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존재라고 할수 있습니다. 버핏같은 부자가 거액을 기부하는 것도 스스로를 부자로 만들어준 체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부와 같은 이타적 행동이 이성적으로 계산해서 나오는게 아니란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기분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스스로를 매력적인 존재로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본주의를 절대악으로 보지 않습니다. 맑스주의자들은 자본에 의한 인간의 소외를 말하지만, 자본은 인류가 번영하고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적응 자본과 적응 자본으로 구분할수는 있습니다. 부적응 자본은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판을 깨는 자본을 말합니다. 앞선 글의 파충류 자본주의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파충류가 멸종했덧, 자본은 스러집니다.
포유류는 난데없이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닙니다. 파충류가 적응하고 진화한게 포유류입니다. 아이폰 역시 적응과 진화의 산물이고요. 이런 점에서 강남좌파 역시 파충류에서 진화한 포유류라 할수 있겠습니다.
아이폰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매력"을 꼽으면 그리 틀린 답은 아닐듯 합니다. 실제로 애플은 자사 제품을 "매력"으로 자리매김(positioning)하고 하고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이나 마케팅뿐 아니라 제품개발방향 자체도 "매력"코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진화심리로 본 아이폰 열풍"에서 지적했듯, 아이폰 열풍에는 우수한 정신적 특질 (mental trait)를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가 깔려있습니다. 아이폰을 쓰는 것이 스스로를 매력적인 존재로 느끼게 하기에 아이폰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포유류가 파충류보다 훨씬 매력적이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
강남좌파는 아이폰을 많이 닮았습니다. 아이폰을 살만큼 강남좌파의 주머니가 두둑하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강남좌파"라는 것은 우수한 뇌를 지니고 있다고 과시하는 것이란 점에서 아이폰과 닮았습니다.
강남좌파란 생활수준은 강남사람 못잖으면서 생각은 좌파적인 사람들을 말합니다. 아파트나 땅 갖고 있어도, 종부세 같은 좌파적 정책을 환영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상속세를 더 많이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버핏같은 부자들처럼 말입니다. 렉스서좌파, 분당좌파, 과천좌파 등 다양한 용어법이 있습니다.
(강남좌파에 대해서는 고재열님의 독설닷컴에서 심층적으로 다뤘습니다.)
민노씨에 따르면 강남좌파를 "존재와 의식의 균열 혹은 긴장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극복"하는 것으로 보기도 하고, 좌파임을 지적악세사리 정도로 여기는 "지적 된장질"로 보기도 합니다.
저는 강남좌파를 "매력"이란 틀로 봅니다.
왜냐고요? 끌리니까요. (매력과 동어반복입니다. ^^;;;)
왜 동어반복하냐고요? 매력이란 것은 이성적 사고에서 오는게 아니거든요. 직관적이고도 감성적 반응입니다. 아기를 귀엽하고 여기는 것이 직관적이고도 감성적인 반응인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는 케익에 끌리고, 미녀에 끄리고, 아기에 끌립니다. 조금 썰렁하게 설명하자면, 케익과 미녀와 아기는 생존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케익 안에 듬뿍 들어있는 글루코스란 놈을 아무리 들여다 봐도 달콤함을 찾을수 없습니다. 글루코스가 에너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즐거움을 느끼게 된것이지요. 탄탄한 피부와 근육, 잘록한 허리, 반듯한 이목구비 등을 갖춘 사람이 매력적이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탄탄한 피부와 근육 아무리 들여다 봐도 매력적인 구석 찾을 수 없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피부를 아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란 단어와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탄탄한 피부와 근육과 반듯한 이목구비를 지닌 짝은 만나는 것이 번성할수 있는 확률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숫꿩의 꼬리가 화려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화려하고 커다란 꼬리는 개체의 생존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해요인이 됩니다. 쉽게 사냥당해, 먹잇감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화려하고 커다란 꼬리를 지니고 있는 이유는 "까짓 것"정도는 생존에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기 떄문입니다. 그만큼 우수한 존재라는 것이고, 그만큼 번성할수 있다는 지표가 됩니다. 자연스럽게 꼬리가 화려한 꿩의 자손이 번성하고, 화려한 꼬리가 매력적이게 된것입니다. 이런 것을 성선택 (sexual selection)이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화려한 꼬리는 무엇일까요? 물론 외모, 부, 체력 포함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꿩수준의 것들입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우수한 것은 고도의 지능을 갖춘 두뇌입니다. 그런데, 이 고도의 지능은 복작한 사회를 구성하면서 갖게 됐습니다. 이를 사회뇌 가설 (social brain hypothesis)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우수한 두뇌를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이론입니다.
즉, 인간에게 꿩의 화려한 꼬리는 뇌의 우수성을 알릴수 있는 그 무엇이란 것입니다. 사람들은 뇌가 우수한 사람에 본능적으로 끌립니다. 뇌가 우수하다는 것은 단지 수학문제를 잘 풀고, 영어단어를 잘 외우고, 한글 띄어쓰기를 정확하게 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뇌가 우수함을 과시하기 위해서는, 그 지표가 속일 수 없는 그 무엇이어야 합니다. 그 지표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해관계 앞에서 벌이는 행동입니다. 작은 손해에 연연하지 않는 것은 단지 통이 크기 때문이 아닙니다. 의식적으로 미래의 큰 이익을 계산하기 때문도 아닙니다. 이런 문제를 intertemporal choice라고 하는데,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내놓은 계량모델이 잘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인간이 계획을 세우고, 남을 생각할줄 알고, 미래의 더 큰 이익을 위해 눈앞의 작은 만족을 유예하는 것은 뇌, 특히 전전두엽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강남좌파의 가장 큰 특징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Noblesse oblige: the obligation of the nobility)에 충실한 것입니다. 노블리스(부, 권력, 지위)에 따른 오블리제(의무)를 다한다는 것이지요.
보통, 부가 쌓이고, 권력을 갖게 되면 의무를 잊게 됩니다. 이는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부와 권력의 심리가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의무를 잊지 않는다는 것은 뭔가 특별한 구석이 있다는 지표입니다. 그 특별한 구석이란게 바로 뇌의 우수한 특질입니다.
어찌보면, 강남좌파는 가장 보수적인 사람들입니다. 개인의 주머니를 털어가며 판이 깨지지 않도록 하니 말입니다. 역사적으로 부자와 권력자들이 체제를 바꾸는 혁명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이들이 혁명의 원인제공을 한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강남좌파는 체제붕괴로 이어지는 혁명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존재라고 할수 있습니다. 버핏같은 부자가 거액을 기부하는 것도 스스로를 부자로 만들어준 체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부와 같은 이타적 행동이 이성적으로 계산해서 나오는게 아니란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기분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스스로를 매력적인 존재로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본주의를 절대악으로 보지 않습니다. 맑스주의자들은 자본에 의한 인간의 소외를 말하지만, 자본은 인류가 번영하고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적응 자본과 적응 자본으로 구분할수는 있습니다. 부적응 자본은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판을 깨는 자본을 말합니다. 앞선 글의 파충류 자본주의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파충류가 멸종했덧, 자본은 스러집니다.
포유류는 난데없이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닙니다. 파충류가 적응하고 진화한게 포유류입니다. 아이폰 역시 적응과 진화의 산물이고요. 이런 점에서 강남좌파 역시 파충류에서 진화한 포유류라 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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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밌어요.. 이야기가 계속 연결되면서 읽고 있는 사람의 생각도 확장되는군요.
어떤 사람들이 세칭 강남좌파가 되었는가를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을 할 순 없지만, muminds님이 지적했듯이 mental traits를 과시하는 쪽으로 뇌가 돌아갔을 것이라는 가설이 그럴 듯 해보입니다. 쉽게 말해, 쿨해보인다는 것이죠.
대학 상아탑에 리버럴들이 많은 것도 같은 이유겠지요. (물론 최근 발표된 어떤 논문에선, 상아탑은 좌파로 드글댄다는 세간의 통념이 오히려 자유주의적 경향의 사람들을 강단으로 가게끔 동기를 제공했다는 결과를 보여줬지만요. http://bit.ly/6WH1ok)
하지만 현재 강남좌파가 존재한다면 이건 이른바 'arbitrary choice" 관점에서 해석할 수도 있지요. 그들 대부분이 대학 들어가서 좌파적 생각에 한 번 꽂힌 다음에 그 기본 생각이 평생을 따라가는 거지요. 다시 말해 처음 접한 선택이 arbitrary 했다고 할 지라도 일단 그 선택이 만들어지면 그 임의적 선택이 일종의 지표 (an anchor)로 작용할 수 있는 거지요. 여기에 대한 생각은 predictably irrational 에 보면 잘 나와 있습니다.
여하간 재밌습니다. 계속 발전시켜 책으로 내도 재밌겠어요. 강남좌파... ㅎ ㅎ
감사합니다.^^.
Arbitrary choice도 좋은 설명이라고 봅니다. Arbitrary choice는 proximal cause에 대한 설명인 반면, Sexual selection은 distal cause에 대한 설명이란 점에서 상호보완적인 성격이 있을 듯 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강남 좌파 모임이란게 있었으면 해요. (-> 다음 까페가 있군요) 물질적인 뽐내기와 더불어 자신들의 지적 우수성을 자랑하는 즐거운(?) 사교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데 의지도 될 것 같고요..
RSS Feed 등록합니다.
감사합니다 ^^.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게 뽐내기의 최상이란게 역설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강남좌파라는 말은 심히 불쾌한 말입니다. "강남좌파"라는 표현은 모든 것을 좌와 우,라는 단순 이분법으로 보는 취급하는 사고방식일 뿐입니다. 강남에 살면서 사회비판을 하면 "좌파"라는 딱지를 붙여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사회 비판이 좌파의 전유물도 아닌데 말입니다. 참고로, 저는 30년째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불쾌하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좌파와 우파는 상대적이고 연속적인 개념입니다. 즉, 좌파적이라 해서 우파적 요소가 전혀 없는게 아니고, 우파적이라 해서 좌파적 요인이 전혀 없는게 아닙니다. 다만, 좌파란 용어를 통해 한국사회가 아직도 과거의 상처에서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mu님에게 불쾌한 건 없습니다. 단어 자체를 싫어하는 것 뿐입니다.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 )
댓글을 쓰다가 길어져서 제 블로그에 옮기고, 트랙백 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트랙백이 기다려집니다.
비밀댓글 입니다
수정했습니다. 저는 한글맞춤법(특히 띄어쓰기)에 문제가 많다고 보고 꽤 무시하는 편인데, 제 손가락은 한술 더 뜨는 것 같습니다. ^^;;;;
저는 무지한 청년인데 여기와서 생각의 horizon지평을 넓히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