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마약은 사기
SocialBrain :
2009/02/18 15:05
이 블로그엔 보통 하루 100명 정도 방문합니다. 카운터에 "400-500"이 찍히는 것으로 봐, 방문자 당 평균 4-5번 정도의 클릭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네다섯 편 정도 읽어 본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방문자 수가 갑자기 늘었습니다. 오늘은 카운터가 무려 1800을 넘겼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사이버마약" 검색어로 들어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난해 "사이버 마약"에 대해 올린 글이 검색상위에 올라온 것 같습니다.
사이버 마약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이버 마약은 사기입니다.
사이버마약을 판매한다는 I-doser.com이란 회사 홈페이지에 가보면, 아무 근거없이 "과학적으로 증명된"이라고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면 최소한 관련 학계 학술지에 실린 연구 논문을 소개놓았을텐데, 그런 내용 전혀 없습니다.
만일 코카인과 같은 작용을 유발하면서, 중독성이 없다면, 대단한 상품을 만들어 낸 겁니다. 이런 약품 한번 개발하면 "떼돈" 벌수 있습니다. 리탈린(Ritalin)이란 상품명으로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란 약품이 한 예입니다. 집중력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ADHD) 치료제로 쓰입니다. 코카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지만 중독성이 없어, ADHD치료제로 쓰입니다.
즉, I-Doser.com이 코카인의 작용을 모방하면서, 중독성이 없는 안전한 "디지털약품"을 개발했다면, 사업방식이 아주 달라야 한다는 것이지요. 구멍가게 수준 웹사이트 차려놓고 "사이버마약"이라고 판매할게 아닙니다. 사이버 "마약"이 아니라 사이버 "약"으로 자리매김해 거액 투자자금 유치할 수 있을테니까요.
주장하는 내용도 터무니 없습니다. "레크리에이션 시뮬레이션 팩"이란 상품 설명에, 소리를 통해 마리화나, 코카인, 아편, 페요티와 같은 마약을 복용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해 놓았습니다. 마약이라고 다 똑같은 마약이 아니라는 아주 기초적인 사실조차 무시한 내용입니다. 마리와나와 피요테는 환각제이고, 코카인은 각성제, 아편은 진통제 계열입니다. 작용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한가지 제품으로 동시에 낼수 있는 효과가 아니란 것입니다. "피부 거무죽죽하게 태워, 미백효과 보는 선탠기술 개발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I-Doser.com에 소개된 내용을 보니, 뇌파를 동기화하는 바이노럴 방식을 사용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거 "헤미싱크"란 것입니다. "공부잘하는 기계"로 자리매김해 판매하는 MC2의 원리가 헤미싱크입니다. I-Doser.com 주장이 맞다면, MC2는 "사이버마약"을 "공부잘하는 기계"로 판매 하고 있는 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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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마약을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약"으로 오해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코카인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각성제인 코카인은 즐거움 자체를 주지 않습니다.
코카인은 뇌에 도파민 분비량을 늘려 강력한 각성효과를 냅니다.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이는 도파민의 작용이 뇌의 "Wanting"시스템을 작동시키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를 강력하게 원한다는 것은 그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니까요.
문제는 도파민이 즐거움 자체를 주는게 아니라, 즐거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작용하는데 있습니다. 즉, 코카인의 쾌감이란 것은 만족감이 아닙니다. 만족을 향한 기대감입니다.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배가 매우 고픕니다. 3일 동안 굶었습니다. 저 앞에 먹이가 있습니다. 이때 도파민 펑펑 분비됩니다. 먹이에 대한 집중력이 치솟습니다. 코카인은 바로 먹이를 앞에 둔 굶주린 늑대의 "기대감(wanting)"을 느끼게 해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 느낌이 만족감이 아니란데 주의해야 합니다. 진수성찬을 즐기는 순간의 그런 즐거움이 아닙니다. 맛있는 음식 먹을 기대감입니다.
행복은 기대감과 만족감이 균형을 이룰 때 옵니다. 코카인은 그 균형을 깨는 역할을 합니다. 중독성 없더라도, 사람 불행하게 만드는 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제부터 방문자 수가 갑자기 늘었습니다. 오늘은 카운터가 무려 1800을 넘겼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사이버마약" 검색어로 들어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난해 "사이버 마약"에 대해 올린 글이 검색상위에 올라온 것 같습니다.
사이버 마약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이버 마약은 사기입니다.
사이버마약을 판매한다는 I-doser.com이란 회사 홈페이지에 가보면, 아무 근거없이 "과학적으로 증명된"이라고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면 최소한 관련 학계 학술지에 실린 연구 논문을 소개놓았을텐데, 그런 내용 전혀 없습니다.
만일 코카인과 같은 작용을 유발하면서, 중독성이 없다면, 대단한 상품을 만들어 낸 겁니다. 이런 약품 한번 개발하면 "떼돈" 벌수 있습니다. 리탈린(Ritalin)이란 상품명으로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란 약품이 한 예입니다. 집중력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ADHD) 치료제로 쓰입니다. 코카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지만 중독성이 없어, ADHD치료제로 쓰입니다.
즉, I-Doser.com이 코카인의 작용을 모방하면서, 중독성이 없는 안전한 "디지털약품"을 개발했다면, 사업방식이 아주 달라야 한다는 것이지요. 구멍가게 수준 웹사이트 차려놓고 "사이버마약"이라고 판매할게 아닙니다. 사이버 "마약"이 아니라 사이버 "약"으로 자리매김해 거액 투자자금 유치할 수 있을테니까요.
주장하는 내용도 터무니 없습니다. "레크리에이션 시뮬레이션 팩"이란 상품 설명에, 소리를 통해 마리화나, 코카인, 아편, 페요티와 같은 마약을 복용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해 놓았습니다. 마약이라고 다 똑같은 마약이 아니라는 아주 기초적인 사실조차 무시한 내용입니다. 마리와나와 피요테는 환각제이고, 코카인은 각성제, 아편은 진통제 계열입니다. 작용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한가지 제품으로 동시에 낼수 있는 효과가 아니란 것입니다. "피부 거무죽죽하게 태워, 미백효과 보는 선탠기술 개발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I-Doser.com에 소개된 내용을 보니, 뇌파를 동기화하는 바이노럴 방식을 사용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거 "헤미싱크"란 것입니다. "공부잘하는 기계"로 자리매김해 판매하는 MC2의 원리가 헤미싱크입니다. I-Doser.com 주장이 맞다면, MC2는 "사이버마약"을 "공부잘하는 기계"로 판매 하고 있는 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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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마약을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약"으로 오해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코카인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각성제인 코카인은 즐거움 자체를 주지 않습니다.
코카인은 뇌에 도파민 분비량을 늘려 강력한 각성효과를 냅니다.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이는 도파민의 작용이 뇌의 "Wanting"시스템을 작동시키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를 강력하게 원한다는 것은 그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니까요.
문제는 도파민이 즐거움 자체를 주는게 아니라, 즐거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작용하는데 있습니다. 즉, 코카인의 쾌감이란 것은 만족감이 아닙니다. 만족을 향한 기대감입니다.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배가 매우 고픕니다. 3일 동안 굶었습니다. 저 앞에 먹이가 있습니다. 이때 도파민 펑펑 분비됩니다. 먹이에 대한 집중력이 치솟습니다. 코카인은 바로 먹이를 앞에 둔 굶주린 늑대의 "기대감(wanting)"을 느끼게 해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 느낌이 만족감이 아니란데 주의해야 합니다. 진수성찬을 즐기는 순간의 그런 즐거움이 아닙니다. 맛있는 음식 먹을 기대감입니다.
행복은 기대감과 만족감이 균형을 이룰 때 옵니다. 코카인은 그 균형을 깨는 역할을 합니다. 중독성 없더라도, 사람 불행하게 만드는 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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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요지가 뭔지 조금 이해 하기가 어렵군요...
제가 알기로는 제작의 의도가 마약을 복용할때의 뇌파와 동일한 상태로
만들어 간접 체험을 통해 마약을 하지 않고서 "이런 기분이구나..."라는 정도로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 방식은 제품이 디지털이다 보니, 웹이 보다 파급 효과가 크다고
판단 했을것이고요...
또한, 뇌파를 이용한 치료 방식은 이미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최면이 있지요...
유럽에서는 뇌파 조작을 통해 우울증 치료까지 행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업체가 제품 홍보에 있어서 제목을 좀 극단적인 단어를
썼다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제가 사용을 해봤는데...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워낙 최면에 잘 걸리지 않은지라...
최면에 잘 걸리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수도 있겠네여...
마약과 아이도저가 말하는 사이버 마약의 차이가 있다면...
마약을 복용을 했을때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약에 취해 있어
심신미약 상태 라는거고, 사이버 마약의 경우는 중도에 잠시 집중력을
잃게 되면, 바로 깨어난다는 점입니다.
제가 님의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쓴걸수도 있으나...
그냥 소견 하나 적어보려 했습니다.
이거 제가 해봤는데 사기임 제생각에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아 이거하면 편안해지겠구나 이런생각을 계속하니깐 그런 생각이 나는거라서 그런듯 . 흥분되게 즉,심장박동수 빨라지게 하는거 1시간동안 들었는데 ㅅㅂ 조낸 잠만오고 그래서 때려치우고 잤음 사기임
퍼갑니다. ^^
예전에 불면증으로 고생할 때 들었던 pink noise나 white noise와 비슷한 것 같네요. 그 파일이름에도 헤미싱크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요즘은 독서실 같은 곳에서도 white noise기계를 설치한 곳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특히 pink noise로 불면증에 꽤 효과를 봤었습니다.
트랜스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음악을 들으며 황홀경을 느끼기도 하는 걸 보면 소위 사이버 마약이라 불리는 것들이 기전이 어떻게 되는지는 몰라도 특정 효과를 유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잘 만들어진 트랜스 음악 앨범같은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명상음악이라 불리는 곡들은 확실히 정신집중에 도움을 줬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pink noise나 유투브에서 들어본 I-Doser의 소리와 비슷한 것들도 있었지요. 한 곳에 강하게 정신을 집중하거나 다른 잡생각들을 끊어 내는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걸 사이버 마약이라는 이름으로 선전하는 것 자체가 이미 신뢰하기 힘든 것 같네요. 뮤님 말씀대로 개개 마약의 기전이 모두 다른데 그 기전을 특정한 소리를 통해 유도해 낸다는 것 자체가 문외한이 제가 봐도 믿을 수가 없네요. 화학물질을 직접 투입하는 것도 아니고, 같은 화학물질이라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건데 I-Doser는 소리로 그 세밀한 기전을 조작한다는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네요.
몇년전 아이도저가 한국냄비인터넷에서 이제야 끓어오르네ㅋㅋ
쉽게 못접하는 마약<<<요단어가 크나큰 떡밥이 되어 호기심과 욕구가 믹싱되면
구해서 듣고싶어지지..
간련 카페나 블러거들 글보면 효과본사람이 반이상이던데;;;
그들이 써논 체험글보면 사춘기에 흔히 보이는 현상이던가 자기최면후에 격는 현상을
마치 아이도저효과로 오인한듯한 글이 만아보여 한심하다ㅋㅋㅋ(불끄고 릴랙스한 상태에서 침대에 누워 어떠한 상태를 바라거나 기대하며 암시를 걸면 아이도저아니라 힙합을 들어도 걸릴듯~낄낄)
한예로 병원에서 의사가 소화제를 주면 왠만한 병은 다괜찬아 진다든데 그러고보면
인간의 육체는 정신이 지배하는듯!
글쓴분이 잘못알고 계신게 있네요.. 아이도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봐도 한가지로 모든 마약의 효과를 낸다고 하지 않습니다. 각각의 마약마다 파일들이 각각 별도로 존재합니다. '마약이라고 다 똑같은 마약이 아니라는걸 무시한것'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배경지식으로 인한 에러인듯합니다.
그래서 사기라는 것입니다. 말은 각각의 마약마다 별도의 파일이 있다고 하는데, 배경음악만 다를뿐 실제로는 모두 같은 원리를 적용한 음성파일입니다. 한가지 상품에 이름만 이것 저것 걸어 놓은 것이란 것이지요. 아이도저가 실제 주장하는대로 효과를 낸다면, 엄청난 일을 해낸 겁니다.
보니까 효과를 보신분도 있고 효과를 보시지 않으신 분도 있는데,
약간의 자기 암시와 음악을 들을때 같은 효과가 약간 섞인것 같은데요...
퍼갈께요 ^^
또 하나의 퍼블리시티 작품이였군요. 효과나 효능이 어쨌건 자극적인 것 만은 틀림없군요.
오랫만입니다. 지평님. 잘지내시죠?
네, 덕분에요.
엠씨스퀘어는 뭐죠?
결국 같은원리인데요!
그러게 말입니다.
'마약'이라는 단어와 '사이버'라는 단어 모두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요점은 존재하지도 않는 실체를 근거 없이 만들어서
선정적으로 위험성을 보고하는 미디어와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문제군요.
"사이버"하면 뭔가 근사한 것인듯한 느낌이 든 것도 있겠군요. 사이"버"가 사이"비"로 둔갑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저는 after glow 라는 오르가즘 파일을 했습니다. 할때 엠씨스퀘어에
파일을 넣고 광안경과 엠씨스퀘어 이어폰을 착용하고 청취했습니다. 한 5분쯤 지났을까? 느껴지던데요.. 후에 서너 차례해봤는데 거의 음파가 바뀌는 부분부터 슬슬 느낌이 오더라구요...그것도 심장박동과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한 30초정도 강하게요.. 플라시보 효과라고 치부하기에는 느낌이 너무 강하더군요;;
이 파일을 듣고난뒤에 마약류는 하기가 꺼려지더군요. 이것도 그런데 마약류는 더 할것같아서 ;; 다른건 몰라도 제가 위에서 언급한 파일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자기최면이다니 사기라니 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무리가 있네요.
모든말마다 플라시보효과다 자기최면이다 라고 말할꺼면 그냥 죽을떄 까지 자위하지말고 최면거세요 왜 합니까 그짓을 힘들게 최면걸면 되는데 자기방침실에 전원주가있어도 흥분해서 좋겠네요 자기최면걸면 되니까
플라시보효과는 "없는 느낌"을 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믿으면 정말 믿는데로 느낍니다. 그게 사람의 뇌입니다. 그런데요님이 "after glow"를 듣고 올라즘을 느꼈다고 해서, 이른바 사이버 마약이 코카인, 마리와나, 아편 등 다양한 마약의 효과를 낸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올가즘은 마약을 통해 얻는게 아니라, 섹스를 통해 얻습니다. 섹스를 마약이라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