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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s are preceded by mind, led by mind, and produced by mind.
If one speaks or acts with a pure mind, happiness follows like a shadow that never departs.

세계적 규모의 금융위기로 행동경제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의 보수논객 데이빗 브럭스는 "The Behavioral Revolution"이란 칼럼까지 썼습니다 (부지런한 스튜디오 판타지아2.0이 번역해 올렸습니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이 심리학자에게 주어진 것도 행동경제학의 거대한 잠재력을 평가했던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번 금융위기로 경제학의 "주류"라는 수식어는 행동경제학에 주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동경제학을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물이 반밖에 안 남았네" 와 "물이 반이나 남았네"의 심리라 할수 있습니다. 카네만과 츠버스키의 유명한 아시아 질병 실험도 바로 이 이야기입니다. 내용은 똑같지만, 어떻게 제시하냐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은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에 발생한 치명적 질병으로 600명 사망한다. 두가지 대응책이 있다.

- 대응책 갑을 취하면 200명이 살아남는다.
- 대응책 을을 취하면 600명이 살아남을 확률은 1/3이고, 어느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확률은 2/3다.
이때 72%가 갑을 선택했습니다. 모두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느니, 200명이라도 확실하게 구할수 있는게 낫다고 본것이지요 (위험회피). 하지만, 내용을 살짝 바꾸자 반응은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 대응책 병을 취하면 400명이 죽는다.
- 대응책 정을 취하면 아무도 죽지 않을 확률이 1/3이고, 600명이 죽을 확률은 2/3다.
이때는 78%가 정을 선택했습니다. "400명이 죽는다"라는 표현에 모두 죽을지도 모르지만, 모두 살수도 있는 모험을 선택한 것입니다 (위험추구).

언듯 "표현"에 휘둘리는 사람들의 일관된지 못한 선택이 비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바로 이 표면적 비합리성 덕에 인류가 지구상에 살아남아 번명할수 있는 것입니다. 두드러진 위험은 회피하면서도, 명백한 위협 앞에서는 모험을 선택하는게 생존에 훨씬 유리하니까요. 이런 것을 생태적 합리라고 합니다.
  • 2008/08/23 - 근시적 합리 vs. 생태적 합리
  • 2008/10/30 - 느낌이 없느니, 논리가 없는게 낫다
"바람의 화원"의 역사적 사실의 왜곡이 논란인 모양입니다. 모든 것에는 득과 실이 있습니다.
 무엇을 중심으로 보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분명, 역사적 사실을 잘못 알게되는 것은 "실"입니다. 홀대 받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에 관심을 끌어낸 것은 분명 "득"입니다.

중요한 점은 득과 실 모두 있다는것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득도 있고, 실이 있습니다. 득만 강조하거나, 실만 강조하는게 아니라, 쥐고 있는 패를 잘 활용할 방법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어느 것이 맞고 틀렸다를 따지기 보다, 문제를 제기한 블로거의 지적대로,  바람의 화원이 끌어낸 우리 역사와 예술에 대한 관심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누리면서, 역사왜곡의 부정적 효과를 상쇄할수 있는 대안을 세우는게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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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
    도올 김용옥 선생이 일찍이

    <전두환의 역사적 위대성은 우리국민들에게 저런 대통령을 다시는 또 뽑아선 안된다는 교훈을 보여준데 있다>고 했나여?ㅋ~

    • 부시의 역사적 위대성은 전 세계 지구인들에게 "네오콘은 인류의 공적이다"라고 일깨워 줬다는데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