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마음의 평온

지난 4월 29일, 과학블로거들 사이에 추모의 물결이 있었습니다. 환각제인 LSD를 세상에 소개한 화학자, 알버트 호프만이 10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즈워싱턴포스트같은 기성매체도 추모기사를 다뤘습니다.)

LSD는 제 관심사가 아니라 지나쳤는데, 최근 Umentia에 올라온 LSD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뒤늦게 관련 글 올립니다.

Rokea님도 지적했듯, LSD가 주는 환각은 황홀하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LSD를 소개한 호프만 역시 LSD를 복용하고 지독한 악몽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 악몽이 너무나 지독해, 그만 죽은 줄만 알았다는군요. 누군가 호프만이 겪은 악몽의 날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튭에 올렸습니다.



호프만은 LSD를 Problem Child라고 회고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재밌네요. 어디선가 LSD로 겪은 공포체험들을 정리해놓은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만, 상상을 불허하더군요. 게다가 변성의식에서의 체험은 생생함이 완전히 다르기 마련이고, 또 기분 좋자고 들어갔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공포체험을 겪게 되면 악몽 수준보다 수십배,수백배 무서울 겁니다. 한번 공포체험을 겪고나면 두번 다시 먹을 엄두를 못내는 사람이 많은 모양입니다.


    호프만의 "LSD-My Problem Child"는 참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서두가 참 인상적이었다는 생각이 남아있군요.

    • 호프만은 그의 임사체험을 "complete tragedy"라고 표현했더군요. 악마가 모든 것을 빼앗아 간 듯한 공포와 절망이었으니, "절대 비극"이란 표현이 과장된 것 같지 않습니다.

  2. 비밀댓글 입니다

    • 아, 그렇군요. 좋은 지적 + 정보 감사합니다. (비밀댓글로 달아주신 센스에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