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으로 유전자를 바꾼다
깨닫는 즐거움 :
2008/07/04 12:14
며칠전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전자를 바꾼다는 연구를 소개했습니다. 3개월간 채식위주 식단을 유지하고, 매일 30분 산책, 60분 스트레스관리 (명상 등)를 했는데, 건강을 촉진하는 유전자가 발현되고,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억제됐습니다.
비슷한 연구결과가 지난 2일 PLoS One에 발표됐습니다. 마음챙김 명상같은 이완프로그램을 매일 (8주) 실천했더니, 세포를 파괴하는 과정과 관련있는 유전자의 발현이 줄었다고 합니다. (보도자료는 여기)
이 연구가 더욱 놀라운 점은 순수한 마음의 작용만으로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데카르트의 오류" 출간 이후, 마음과 몸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사실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었지만, 유전자의 발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놀라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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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니, 보충해야 할 것 같아 추가합니다.)
연구에서는 사용한 프로그램은 Relaxation Response (RR)라고 하는데, 실제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찾아 보았습니다. RR이라는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널리 활용되는 프로그램이고, 오디오가이드도 나와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구에서도 참가자들이 한시간 교육받고, 오디오 가이드에 따라 매일 20분씩 실행했습니다.
조금 더 찾아 보니, 연구를 주도한 허버트 벤슨 박사는 심장전문의이자 Miind/Body Medical Institude의 설립자입니다. 1975년 Relaxaton Response라는 책도 썼습니다. RR은 벤슨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벤슨은 명상을 자연과학계에 소개한 선구자이군요.
RR의 효과에 대한 연구도 꾸준하게 진행돼 왔군요.
RR은 포괄적인 개념으로, 명상, 반복적기도, 요가, 태극권, 내생훈련(autogenic training (?)), 심호흡 운동, 점진적 근육이완, 바이오피드백, 심상, 기공 등 웬만한 것은 모두 포함하네요. 말 그대로 이완반응을 이끌어 낼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20분동안 이 모든 것을 다 하지는 않았고, Body Scan, Focus word, 마음챙김명상 등을 사용했습니다.
Body scan은 요가 명상 등에서 이완할 때 쓰는 기법인데, 몸의 한 부분 부분에 의식의 촛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순차적으로 이 촛점을 옮기면서 몸을 이완하는 것입니다.
Focus word는 특정 단어나 발음을 반복해서 내는 것입니다. 초월명상에서 "옴"소리를 내거나, 불교에서 "나무아미타불"을 반복하거나, 기독교에서 주기도문을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챙김명상은 스스로와 환경을 판단하지 않고 "바라보는"것입니다. 이 생각 저 생각, 호흡 감각 등 몸의 다양한 상태 등 현재의 순간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이때 집중하는게 아닙니다. 순간 순간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알아차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명상의 이름이 "유념한다"이란 뜻의 mindfulness 인것입니다.
위 연구에서는 요가(Body scan), 초월명상, 마음챙김 명상을 모두 사용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비슷한 연구결과가 지난 2일 PLoS One에 발표됐습니다. 마음챙김 명상같은 이완프로그램을 매일 (8주) 실천했더니, 세포를 파괴하는 과정과 관련있는 유전자의 발현이 줄었다고 합니다. (보도자료는 여기)
이 연구가 더욱 놀라운 점은 순수한 마음의 작용만으로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데카르트의 오류" 출간 이후, 마음과 몸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사실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었지만, 유전자의 발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놀라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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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니, 보충해야 할 것 같아 추가합니다.)
연구에서는 사용한 프로그램은 Relaxation Response (RR)라고 하는데, 실제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찾아 보았습니다. RR이라는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널리 활용되는 프로그램이고, 오디오가이드도 나와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구에서도 참가자들이 한시간 교육받고, 오디오 가이드에 따라 매일 20분씩 실행했습니다.
조금 더 찾아 보니, 연구를 주도한 허버트 벤슨 박사는 심장전문의이자 Miind/Body Medical Institude의 설립자입니다. 1975년 Relaxaton Response라는 책도 썼습니다. RR은 벤슨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벤슨은 명상을 자연과학계에 소개한 선구자이군요.
RR의 효과에 대한 연구도 꾸준하게 진행돼 왔군요.
RR은 포괄적인 개념으로, 명상, 반복적기도, 요가, 태극권, 내생훈련(autogenic training (?)), 심호흡 운동, 점진적 근육이완, 바이오피드백, 심상, 기공 등 웬만한 것은 모두 포함하네요. 말 그대로 이완반응을 이끌어 낼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20분동안 이 모든 것을 다 하지는 않았고, Body Scan, Focus word, 마음챙김명상 등을 사용했습니다.
Body scan은 요가 명상 등에서 이완할 때 쓰는 기법인데, 몸의 한 부분 부분에 의식의 촛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순차적으로 이 촛점을 옮기면서 몸을 이완하는 것입니다.
Focus word는 특정 단어나 발음을 반복해서 내는 것입니다. 초월명상에서 "옴"소리를 내거나, 불교에서 "나무아미타불"을 반복하거나, 기독교에서 주기도문을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챙김명상은 스스로와 환경을 판단하지 않고 "바라보는"것입니다. 이 생각 저 생각, 호흡 감각 등 몸의 다양한 상태 등 현재의 순간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이때 집중하는게 아닙니다. 순간 순간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알아차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명상의 이름이 "유념한다"이란 뜻의 mindfulness 인것입니다.
위 연구에서는 요가(Body scan), 초월명상, 마음챙김 명상을 모두 사용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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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놀랍네요. 최신 자료 감사합니다. 8주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잠깐 살펴봤는데,
MBSR은 아니고 명상과 요가 호흡 등을 활용한 것 같네요. PTSD환자에게도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나봐요. 마음챙김은 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든 부작용 없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챙김의 길, 연구의 길 동시에 가자니 더 많은 욕망과 습이 올라옴을 느낍니다. 수행한다는 것이 장식처럼 되지 않아야 할텐데...
네, 연구에서는 Relaxation Response라고 포괄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MBSR도 그중 한 방법이라고 봐도 틀림이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