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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온

인간의 특징은 과연 인간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것일까? 유인원 (ape) 전문가인 수잔 새비지-럼보박사에 따르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TED에 소개된 보노보(인간에 가장 가까운 유인원)는 사람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한다. 칸지라는 이름의 보노보는 자연스럽게 사람과 어울린다.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비디오 마지막 장면에 보노보가 팩맨 게임하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동물을 조련시켜 단어를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다. 실제로 수잔 럼보는 보노보(칸지)에게 언어교육을 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칸지가 자연스럽게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다.

엄마 보노보가 아기 보노보의 털을 가위로 다듬어 준다. 아기 보노보가 엄마를 따라 가위를 갖고 논다. 엄마 보노보는 아기가 다칠 것을 우려해, 조심스럽게 가위를 빼앗는다.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물을 부어 불을 끈다. 심지어 초보적 수준의 문자까지 사용한다. 이 모든 것들은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처럼!).

칸지가 만든 돌도구는 200만년전 인류의 조상이 사용했던 것과 대단히 비슷하다. 골격구조도 침팬지보다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유사하다.

(보노보는 동물원에서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보노보의 성행위는 사람과 너무 닮아 미성년자 관람불가라고 합니다.)

 

관련글: "천재" 침패지, 여러분보다 똑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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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침팬지사람 2008/11/07 10:4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예전에 판바니샤와 니오타에 관한 다큐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요즘 판바니샤는 뭐하고 사나, 이제 니오타는 어미보다 더 말을 잘 하지 않을까 궁금해서 검색하다 보니 들르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판바니샤를 보니 많이 늙었네요. 제가 봤던 화면에서는 활동적이고 젊은 티가 났었는데 할머니같네요. 판바니샤가 장수해서 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라면 정도는 끓일 것 같네요.